사자 여름에 어울리는 미스터리 영화

2023년 07월 04일 by ★※@

    사자 여름에 어울리는 미스터리 영화 목차

 

서론

긴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더운 여름이면 등골이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그에 걸맞은 영화 사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주환 감독의 영화 사자는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격투기 챔피언이 어느 날 자신의  손바닥에 생긴 커다란 상처를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이때 그에게 특이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바티칸의 구마 사제가 그를 도와주고 이후에 둘은 어마어마하고 무서운 악마를 마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보통 저는 간단한 줄거리나 등장인물을 살펴보고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줄거리가 저한테는 굉장히 흥미로워 보여 보기 시작했습니다.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자면 먼저 용 후역으로는  박서준배우님이 연기를 해주셨고,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채 세상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격투기 챔피언으로 어느 신부를 만나면서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다음으로 안신부역으로는 안성기배우님이 연기를 해주셨고, 신의 사자로 활동하던 중 손바닥에 상처가 생긴 남성(박서준배우님)에게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와 함께 거대한 악령을 퇴마 하기 위해 동행하는 인물입니다. 다음 수진역으로는 박지현배우님이 연기를 해주셨고, 지신(우도환배우님)의 유혹에 넘어가 몸에 악령이 들어오고 나쁜 행동을 하게 되며 결국 그녀의 어머니는 퇴마사들에게 자신의 딸을 구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지신역으로는 우도환배우님이 연기를 해주셨고, 세상의 혼란 속으로 몰고 가려는 악의 존재의 배후에서 활동하는 검은 주교로 나옵니다. 이렇게 흥미롭고 등골 오싹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본론

용후의 아버지 지웅은 아들 용후가 태어날 때 아내와 사별한 뒤 계속 단둘이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지웅은 음주단속을 위해 출동한 현장에서 측정 거부를 하는 커플 차에 뺑소니를 당해 입원을 하게 되고, 이때 그의 아들인 용후는 진심을 다해 기도를 하지만 그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 용후의 아버지 지웅은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그 이후 용후는 교회와 세상에 대한 큰 불만을 사진 채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0년 뒤 현재 용후는 격투기 선수로 성장하였고, 17승 무패라는 대단한 기록을 보유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챔피언으로 만나는 상대마다 강하고 무자비하게 공격을 하고 압도하는 모습만을 보이며 살아갑니다. 아무래도 세상에 대한 분노가 챔피언으로 상대를 제압할 때 나타는 거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바닥에 커다란 상처를 확인하게 되고, 용후는 이 상처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을 줄만한 인물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가게 됩니다.  그 장소에서 용후는 구마 사제를 만나게 되는데 그를 통해 자신에게 엄청난 힘이 존재하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이후 세상을 어지럽히는 거대하고 무서운 악마에게 맞서 구마사제 안신부와 동행하기로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결론

영화 사자는 일단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슨 영화나 드라마를 보든 첫 부분에 임팩트가 있으면 끊지 않고 이어서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영화 초반에 퇴마신에서 보면 기괴하기도 하고 공포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아무래도 악령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런 인상적인 부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은 시선을 끌기에는 아주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제 관점으로 보았을 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주인공의 서사를 간단하게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보면 유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몰입감이 쫌 떨어지는 게 있어서 아쉽게 생각하면서 보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뒤로 갈수록 다른 공포물보다는 공포스럽다는 느낌이 덜해져서 그 부분 또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완벽하기보다는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님들이 나와서 제가 너무 기대를 하고 보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지금까지 여름에 보기 좋은 영화 사자에 대한 리뷰였습니다.